안철수 “이재명 비리 냄새 진동해 괴롭다”

입력 2022-07-27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미 에너지안보 세미나’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연설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제공)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미 에너지안보 세미나’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연설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제공)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당 대표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저격하는 발언을 했다.

27일 안 의원은 조선일보 유튜브 ‘정치펀치’에 출연해 “(이 의원이) 대표가 된다 해도 만약 죄가 있다면 그게 방탄이 되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 위치에 따라서 죄의 경중이 달라지는 것은 법치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자가 “(성남에) 온갖 비리의 냄새가 나지 않냐”고 묻자 안 의원은 “제 지역구에 대장동도 있고, 저는 백현동에 산다. 괴롭다”며 질문에 동의했다.

또 이 의원의 ‘정치적 운명’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지금까지는 개인적 그런 거로 빠져나갔다고 하면, 직접적 범죄 증거 앞에서는 꼼짝할 수 없을 것”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적 운명이 좌우되지 않겠냐”고 답했다.

‘대장동, 백현동 등과 관련한 검찰과 경찰 수사가 너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수사도 있고 그럴 것”이라며 “어떤 것들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하고, 어떤 것들은 8월 내로 결과가 나오는 것도 있으니 지켜봐야겠다”며 말을 아꼈다.

안 의원은 ‘당원권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은 이준석 대표가 전국을 유랑하며 당원들을 만나는 것을 두고는 “이 대표는 정치인이다 보니 나름 존재감을 부각하고 싶은 욕구가 있겠다”면서도 “좀 더 자숙하는 모습, 성숙해서 돌아오는 걸 생각해보면 어떻겠나”고 말했다.

이 대표가 정치적으로 재기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가장 큰 변수가 8월 정도로 추정되는 경찰 조사 결과”라며 “(성 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6개월의 공백 기간, 사상 초유로 당 대표가 징계받은 것을 완전히 없던 일로 할 순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794,000
    • +0.98%
    • 이더리움
    • 3,447,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3%
    • 리플
    • 2,114
    • -0.05%
    • 솔라나
    • 127,100
    • -0.16%
    • 에이다
    • 369
    • +0.54%
    • 트론
    • 485
    • -2.22%
    • 스텔라루멘
    • 25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70
    • +3.59%
    • 체인링크
    • 13,800
    • +0.73%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