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한글판 백서’ 가상자산 명세서 제공

입력 2022-07-27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영문 백서 한글 버전으로 정보 접근성 높여
- 홈페이지 내 게시판 통해 프로젝트 공시 상시 공개

(사진제공=코인원)
(사진제공=코인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가상자산 명세서에 대한 업데이트를 90% 이상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코인원은 하반기 내 거래소 내 상장된 가상자산 전 종목에 대한 명세서 업데이트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가상자산 명세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코인원이 2017년 5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다. 대부분 영문으로 작성된 가상자산 백서를 한글로 요약하여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의 정보 비대칭성을 바로잡고 추측성 투자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가상자산 명세서에는 프로젝트의 사업계획과 핵심 인력을 비롯해 토큰 발행량, 토큰 분배율, 로드맵 등 투자자가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 정보를 담는다. 해당 자료는 코인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프로젝트 상장 시 공지를 통해 백서, 컨트랙트 감사 보고서, 공식 웹사이트 및 커뮤니티 등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장 후에도 코인원 홈페이지에 프로젝트팀의 변경 공시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또한, 5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출범한 공동협의체 DAXA 내 거래지원 분과 간사를 맡아 가상자산 상장부터 거래 과정에서의 공동 가이드라인을 수립에 앞장서고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최근 정보 부재로 인한 투자자 피해 예방에 있어 거래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코인원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가 보다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거래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24,000
    • +5.95%
    • 이더리움
    • 4,193,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6.78%
    • 리플
    • 720
    • +1.98%
    • 솔라나
    • 217,300
    • +8.33%
    • 에이다
    • 630
    • +4.48%
    • 이오스
    • 1,111
    • +3.83%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450
    • +6.63%
    • 체인링크
    • 19,270
    • +5.36%
    • 샌드박스
    • 614
    • +6.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