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규 확진자 10만 명 육박…97일 만에 최다

입력 2022-07-26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발생 9만8974명, 해외유입 353명 등

(자료=질병관리청)
(자료=질병관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3개월여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93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9만8974명, 해외유입은 353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4월 20일(11만1291명) 이후 97일 만에 최다치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5만5635명)에 집중됐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1만663명)과 부산, 울산, 경남 등 경남권(1만4140명)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권(7732명)과 대구, 경북 등 경북권(6757명), 강원권(2471명), 제주권(1606명)은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사망자는 17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168명으로 하루 새 22명 늘었다. 사망자의 88.2%, 재원 중 위·중증환자의 81.5%는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병상 가동률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21.8%, 준중증환자 병상은 40.4%,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32.6%다. 재택치료자는 4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률은 10.3%를 기록 중이다. 70대와 80세 이상은 각각 46.6%, 49.6%가 4차 접종을 마쳤으나, 50대는 접종률이 3.2%에 불과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결정적 증거…소속사 본부장 "메모리 카드 삼켰다"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종합]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상승...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
  •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뒤숭숭'…도지·페페 등 밈코인 여전히 강세 [Bit코인]
  • 외국인이냐 한국인이냐…'캡틴' 손흥민이 생각하는 국대 감독은?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안방서 부진한 삼성, 코너 앞세워 '천적' 쿠에바스 넘길까 [프로야구 2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14: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92,000
    • -1.75%
    • 이더리움
    • 5,134,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0.64%
    • 리플
    • 729
    • -0.41%
    • 솔라나
    • 242,300
    • -2.92%
    • 에이다
    • 666
    • -2.06%
    • 이오스
    • 1,166
    • +0.17%
    • 트론
    • 168
    • +0%
    • 스텔라루멘
    • 15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2.89%
    • 체인링크
    • 22,720
    • -1.82%
    • 샌드박스
    • 631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