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아트스쿨’ 30개 기관 선발

입력 2022-07-25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태승 이사장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친환경 창의미술교육 ‘우리아트스쿨’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30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아트스쿨’은 다문화 및 저소득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미술 인재를 양성하고, 방과 후 돌봄공백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새롭게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교육 인원 및 다문화자녀 비율 등을 고려해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학교 교육복지실 등 수도권 소재 교육 및 복지기관 3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다음달부터 전문 교육강사를 통한 미술교육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 등 일체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

‘우리아트스쿨’은 ‘우리’와 ‘환경’을 주제로 구성된 미술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과 미래에 대해 공감·소통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월에는 참여 아동의 작품으로 미술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기관 외에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재단 홈페이지 신청을 받아 교재도 무료로 제공한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아트스쿨 미술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친근감을 쌓고, 미술에 대한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특기와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설립 이후 10년간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5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32,000
    • +0.68%
    • 이더리움
    • 4,578,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84,500
    • +0.68%
    • 리플
    • 3,057
    • +0.59%
    • 솔라나
    • 197,500
    • -0.2%
    • 에이다
    • 627
    • +1.13%
    • 트론
    • 428
    • -0.7%
    • 스텔라루멘
    • 356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70
    • -1.18%
    • 체인링크
    • 20,520
    • -1.63%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