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신입사원, 다문화 가정에 ‘목소리 재능 기부’

입력 2022-07-25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2일 대한전선 신입사원들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대한전선)
▲지난 22일 대한전선 신입사원들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이 미래 세대 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22일 신입사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를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5일에 밝혔다.

목소리 재능 기부는 동화책을 직접 녹음해 다문화 가정 등 독서 취약 계층의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는 활동이다.

다문화 가정은 상대적으로 한국어를 접할 기회가 적다. 이에 대한전선은 다문화 가정 아동의 언어 능력 발달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사회적 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와 함께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신입사원들은 전문 성우의 트레이닝과 연습 과정 등을 거친 후, 각자의 역할에 맞춰 동화속 인물들을 연기했다. 녹음으로 완성한 동화책은 총 8권으로 목소리 음원은 전문가의 편집을 거친 후 책을 읽어주는 보조기기와 함께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전선 사회공헌 담당자는 “신입사원들의 밝고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가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정서 함양과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48,000
    • +0.04%
    • 이더리움
    • 4,268,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19%
    • 리플
    • 713
    • -1.52%
    • 솔라나
    • 233,200
    • -2.47%
    • 에이다
    • 652
    • -2.25%
    • 이오스
    • 1,098
    • -2.66%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47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50
    • -0.22%
    • 체인링크
    • 23,510
    • +2.62%
    • 샌드박스
    • 601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