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청춘 특별시' 관악구, 제5차 문화도시 지정 도전

입력 2022-07-21 16: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관악이룸 시민운영단’ 오픈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
▲‘관악이룸 시민운영단’ 오픈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제5차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0년 12월 관악구 문화도시 조성·지원 조례 제정, 2021년 2월 문화도시 태스크포스(TF)팀과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 2022년 3월 관악구 문화도시센터 개소 등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해왔다.

특히 시민협의체 공론장인 '관악이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민운영단을 창단했다. 활동 주체로서 청년 PD를 위촉하는 등 문화도시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거버넌스 운영, 문화네트워크 확장, 지역 가치 재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서로를 긍정하는 모두의 청춘특별시 관악’을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했다.

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 1위인 구의 특성을 살려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모두 관악', '모두가 청년', '모두의 청년'이라는 3개의 추진전략 아래 12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전 세대의 구민이 함께하는 마을 기반 프로젝트 '관악 청+청', 지역경제 활성화와 로컬 기반 창업가 양성을 위한 '로컬 비즈니스 관악', 청년 담론 확산과 커뮤니티 공간 운영을 위한 '청-사진', 문화 기반의 도시 간 협력·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도시 간 콜로키움' 등이다.

올해 10월 제5차 예비 문화도시가 선정되며, 1년간의 예비사업을 진행한 후 심의를 거쳐 내년 10월 최종적으로 제5차 문화도시가 지정된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이 되면 향후 5년 동안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만의 특색 있는 고유의 문화를 만들고 지역 발전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향후 공모 일정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8주' 만에 돌아온 KIA 이의리, 선두권 수성에 열쇠 될까 [프로야구 2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4: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00,000
    • +0.74%
    • 이더리움
    • 5,335,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0.38%
    • 리플
    • 731
    • +0.55%
    • 솔라나
    • 236,600
    • +2.69%
    • 에이다
    • 639
    • +1.11%
    • 이오스
    • 1,131
    • +1.07%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1.57%
    • 체인링크
    • 25,380
    • +0.51%
    • 샌드박스
    • 63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