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뛰는뉴스] 탈북어민 북송 영상 보니...자해하는 어민에 "야야 잡아"

입력 2022-07-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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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18일 탈북 어민들의 강제 북송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 7일 판문점에서 통일부 직원이 촬영한 영상입니다.

눈을 가리고 포승줄에 묶인 탈북어민 2명이 판문점 자유의 집에 들어섭니다.

서로 떨어져 앉은 이 두 남성은 잠시 후 경찰특공대원에게 둘러싸여 군사분계선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그중 탈북 어민 한명이 군사분계선 앞에서 무릎을 꿇고 주저앉은 뒤 ‘쿵쿵’ 거리는 소리와 함께 자해를 시도하자 경찰특공대가 "야야야야", "잡아" 등의 이야기를 하며 남성을 급하게 붙잡습니다.

파란색 상의의 탈북 어민은 체념한 듯 별다른 저항 없이 이동했습니다.

통일부는 최근 문재인 정부 시절의 탈북어민 북송이 잘못된 조치였다고 밝히며 북송 당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한반도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과 북한인권단체총연합 등 회원들은 지난 18일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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