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후반기 법사위원장 3선 김도읍 내정...장제원 양보

입력 2022-07-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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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6일 오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2.01.06.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6일 오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2.01.06. myjs@newsis.com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이 맡기로 한 가운데 3선의 김도읍 의원이 위원장에 내정됐다.

20일 의원총회 후 정치권에서는 김 의원이 법사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김 의원과 함께 법사위원장 후보로 거론됐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법사위원장은 제가 양보했다”며 “안 한다고 원내대표에게 말씀드렸고, 오늘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가 그렇게 밝혔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대행 겸 원내대표도 이날 본회의 후 “어제 우리가 법사위원장 신청한 분 2명으로 김도읍, 장제원 의원이었다”며 “장제원 의원이 어제 문자가 와서 법사위원장을 하지 않고 평의원으로 남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 의원이) 김도읍 의원보다 나이가 어려 나이 많은 김도읍 의원이 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며 양보했다”며 “의원총회에서 그 사실을 발표했고 장 의원이 의원들로부터 많은 박수 받았다”고 설명했다.

후반기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맡게된 김 의원은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10년까지 검사로 근무했다. 19, 20, 21대 국회에서도 법사위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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