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 전기차 충전사업 가속화…‘GS커넥트’ 브랜드 론칭

입력 2022-07-20 11:01 수정 2022-07-20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커넥트 전시회 이미지. (사진제공=GS에너지)
▲GS커넥트 전시회 이미지. (사진제공=GS에너지)

GS에너지는 전기차 충전사업 자회사인 지커넥트의 사명을 GS커넥트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GS커넥트는 GS그룹 계열사 간 역량을 연결해 최상의 서비스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끊임없이 이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GS커넥트는 GS칼텍스와 요금결제시스템을 공유해 고객들이 양사 충전기를 상호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충전로밍서비스를 이번 달 개시했다. 다음 달에는 GS커넥트 고객이 GS리테일의 서비스를 이용하며 적립된 GS앤포인트(GS&Point)를 충전 결제 시 전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GS커넥트는 지난해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문기업인 지엔텔과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GS에너지와 지엔텔이 각각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GS커넥트는 아파트 등 집단 거주시설이나 고객 체류가 많은 마트, 대학교, 병원 등 대형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약 1만기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2024년까지 총 5만 기 이상의 충전기를 확보하여 업계 1위 사업자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또 GS에너지는 지난달 LG전자와 애플망고를 공동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기 개발ㆍ제조 분야까지 진출함으로써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의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사업분야 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정욱 GS에너지 전력신사업부문장은 “이번 GS커넥트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GS그룹 계열사 간 역량을 결집해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을 확장해 전기차 충전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01,000
    • +0.55%
    • 이더리움
    • 4,450,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91%
    • 리플
    • 759
    • +1.74%
    • 솔라나
    • 209,300
    • +1.95%
    • 에이다
    • 655
    • +1.24%
    • 이오스
    • 1,170
    • +2.27%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57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0.66%
    • 체인링크
    • 20,700
    • +2.93%
    • 샌드박스
    • 645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