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SSG랜더스, ‘희망 드림 캠페인’ 협약으로 나눔 실천

입력 2022-07-15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원 선수 홈런·안타 성적으로 소아 환자 치료비 지원

▲사진 왼쪽부터 SSG랜더스 류선규 단장, 이재원 선수, 인하대병원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 (사진제공=인하대병원)
▲사진 왼쪽부터 SSG랜더스 류선규 단장, 이재원 선수, 인하대병원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 (사진제공=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은 SSG랜더스 프로야구단과 소아암 및 희귀질환 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SSG랜더스와 인하대병원은 지난 13일 인하대병원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과 SSG랜더스 류선규 단장, 이재원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희망 드림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희망 드림 캠페인’은 SSG랜더스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재원 선수의 정규시즌 타격 성적을 기준으로 치료비를 적립해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재원 선수와 인하대병원이 안타 1개당 3만 원, 홈런 1개당 5만 원의 기부금을 각각 적립한다. 이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암과 희귀질환 치료를 위해 쓰인다.

인하대병원은 2015년부터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박정권 전 선수를 시작으로 박종훈, 문승원 선수와 함께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코로나19와 참여선수들의 부상 여파로 2021년도 시즌 한차례 숨고르기를 한 뒤 이재원 선수와 캠페인을 이어 나가게 됐다.

이재원 선수는 “이번 시즌 인하대병원과 새롭게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권계숙 실장은 “좋은 성적으로 인천시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있는 SSG랜더스와 이재원 선수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길 응원한다”며 “캠페인 타이틀과 같이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의료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09: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67,000
    • -2.27%
    • 이더리움
    • 4,591,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3.36%
    • 리플
    • 770
    • -1.79%
    • 솔라나
    • 216,300
    • -3.74%
    • 에이다
    • 696
    • -4%
    • 이오스
    • 1,215
    • +0%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67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2.97%
    • 체인링크
    • 21,250
    • -3.5%
    • 샌드박스
    • 678
    • -4.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