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400억 투입해 충북 음성에 디저트ㆍ커피 생산시설 준공

입력 2022-07-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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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어썸 페어링 플랜트’ 오픈…전북 정읍 플랜트와 이원화 체계 구축

▲투썸 어썸 페어링 플랜트 전경.  (사진제공=투썸플레이스)
▲투썸 어썸 페어링 플랜트 전경. (사진제공=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 및 디저트 전문 생산 시설 ‘어썸 페어링 플랜트(Awesome Pairing Plant, APP)’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최초로 커피 로스팅 및 디저트 생산 시스템을 한데 모은 것이다.

어썸 페어링 플랜트는 투썸플레이스가 20년간 축적해온 브랜드 헤리티지와 철학, 기술력, 노하우를 담았다. 투썸플레이스는 어썸 페어링 플랜트 오픈과 함께 기존에 운영 중인 디저트 생산시설 명칭도 어썸 디저트 플랜트로 변경한다.

어썸 페어링 플랜트는 총 400여억 원을 투입해 충북 음성에 있는 6000평(약 1만9800㎡)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어썸 페어링 플랜트는 디저트 생산 공간, 커피 로스팅 공간, 커피 개발실 등으로 구성된다. 디저트 생산 공간은 투썸 디저트 전문가들이 투썸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 케이크와 디저트를 만든다. 정교함이 필요한 일부 공정에는 스마트 공정을 도입해 한층 더 우수한 품질의 케이크를 선보인다. 디저트 프로세스별 공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HACCP 인증을 받아 품질 신뢰도도 확보했다.

향후 전북 정읍에 운영 중인 어썸 디저트 플랜트와 이원화 생산 체계를 구축해 더 다양한 품목의 케이크와 디저트를 더욱 안정적인 품질로 선보일 예정이다.

커피 로스팅 공간은 투썸플레이스의 커피 생산팀이 최신 설비를 도입해 투썸 고유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원두 생산을 책임진다. 2015년부터 운영해온 70년 전통의 이탈리아 브람바티사의 로스터기를 2배로 증설하고 최신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로스팅은 원두 맛과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고자 전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15단계 자동 프로파일 교정 시스템 등을 통해 고품질 원두를 생산한다. 생산된 원두는 이중 포장 공법인 그레인 프로 포장(Grain-pro bag)을 적용해 운송 및 보관 과정에서 최상의 품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커피 개발실에서는 커피 품질 관리 연구를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는 로스터기와 함께 2015년부터 커피 개발실을 운영해왔다. 현재 투썸의 제품 연구 개발 센터 CDC(크레이티브&딜리셔스 센터)와 함께 완성도 높은 고품질 원두 생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의 20주년을 맞아 어썸 페어링 플랜트를 준공하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신 설비 및 공정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투썸을 아껴 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한층 더 우수한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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