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하늘책방' 출시 한달 만에 대출 권수 1000권 돌파

입력 2022-07-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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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사 최초로 선보인 전자도서관에 3552명 방문

▲에어부산 전자도서관 '하늘책방'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 전자도서관 '하늘책방'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국적사 최초로 선보인 전자도서관 '하늘책방'의 한 달간 방문자가 3552명, 대출 권수는 1000권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하늘책방'은 휴대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도서를 대출해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전자도서관이다.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 3가지 분야에 총 45종, 25만5482권의 방대한 전자도서가 등록돼 있다.

에어부산은 그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하늘책방' 서비스 대상자를 에어부산 승객에 국한하지 않고 에어부산 회원 전체로 확대했다. 또 국적사 중 유일하게 전자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전 국민 독서율 제고와 독서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항공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에어부산 하늘책방을 이용해 전자도서를 대출한 도서관 회원 한 모씨는 "에어부산 발권 카운터에 있는 홍보 포스터를 보고 하늘책방을 접하게 되었는데 유익한 콘텐츠가 많아 자주 애용하고 있다"며 "에어부산 회원이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전자도서 대출이 가능하고 장르별 콘텐츠도 다양해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여름을 맞아 하늘책방의 7월 테마를 ‘공포·스릴러’로 선정해 회원들에게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도서를 추천한다. 에어부산은 많은 사람이 여름에 시원하고 짜릿한 공포·스릴러 영화를 즐기는 것을 고려해 하늘책방의 7월 도서 테마를 ‘공포·스릴러’로 정했다.

에어부산은 △추리·스릴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하쿠바산장 살인사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공인받은 ‘직지’와 쿠텐베르크의 금속활자를 둘러싼 중세의 미스터리를 추적한 장편소설 ‘직지’ △눈부시게 아찔하고 숨 막히게 매혹적인 치정 미스터리를 다룬 ‘백광’ 등 총 6작품을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편을 이용할 때뿐만 아니라 여가 시간 때에도 많은 분이 하늘책방을 이용해 전자도서를 대출함에 따라 한 달 만에 전자도서 대출 권수가 1000권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트렌드에 맞게 월별 테마를 선정해 에어부산 회원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전자도서를 선보여 지속적으로 독서문화 진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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