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301% 마감

입력 2022-07-05 1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출처=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301%로, 전 거래일 대비 0.129%포인트 내렸다.

1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110%포인트 떨어진 연 3.379%로 장을 마쳤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연 3.367%, 3.328%로 전 거래일 대비 0.130%포인트, 0.106%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2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119%포인트 하락한 3.300%를 기록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126%포인트, 0.126%포인트 내려 연 3.168%, 3.145%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며칠간 경기 우려가 높아지면서 글로벌 금리 전반적으로 금리 하락 폭이 커졌다”며 “월말까지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연방공개시장(FOMC) 등 통화정책 회의들에 대한 경계심을 감안하면 국채금리 하락폭이 단기에 더 확대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채권 시장이 향후 통화정책 경로를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고 기준금리 인상이 후반기로 접어든 상황을 감안하면 단기물 중심으로 점진적인 금리 안정세는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7월 남은 기간은 통화정책 이벤트를 소화해 가면서 6월보다는 다소 금리가 안정되는 흐름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24,000
    • +1.18%
    • 이더리움
    • 4,641,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893,500
    • +1.77%
    • 리플
    • 3,090
    • -0.16%
    • 솔라나
    • 200,400
    • +0.45%
    • 에이다
    • 632
    • +0.8%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20
    • -0.92%
    • 체인링크
    • 20,720
    • -1.1%
    • 샌드박스
    • 210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