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월간 거래액 10조 첫 돌파

입력 2022-06-15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8년 월간 거래액 1조 원 돌파 이후 약 4년 만에 10배로 성장

카카오페이 월간 거래액이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한 달간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는 주식 거래액을 제외하고 10조 원 이상이 거래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분사 이듬해인 2018년 3월 처음으로 월간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약 4년 만에 10배로 성장한 것이다. 2019년 1분기에 분기 거래액 10조 원을 처음 넘어섰다. 올해 1분기에는 이보다 2.6배 증가한 27조2000억 원이 거래됐다. 작년 연간 거래액은 100조 원에 육박한 99조 원을 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전 영역에서 거래량이 고르게 성장하며 월간 거래액이 빠르게 증가했다. 특히, 매출을 일으키는 결제와 금융 서비스 이용률이 꾸준히 늘어났다.

카카오페이는 결제, 송금, 멤버십, 영수증, 청구서, 내 문서함 등 생활 금융 서비스부터 대출 중개, 투자, 보험, 자산관리 등 전문 금융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우리나라 최대 생활 금융 플랫폼이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마카오, 싱가포르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와 동시에 멤버십 포인트 적립, 전자 영수증 발급 및 잔돈 투자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내 대출 한도 서비스에서는 현재 54개 금융사의 신용대출 상품뿐 아니라, 전·월세 대출 상품, 카드 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최근 전 금융업권에서 유일하게 버팀목전세자금대출과 일반 전·월세 대출 상품을 모두 비교할 수 있도록 대출 상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카카오페이 플랫폼 안에서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MTS로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을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에게 실시간 수준으로 미국 주식을 1000원부터 선물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남은 잔돈으로 투자하는 ‘동전 모으기’, 매일∙매주∙매달 원하는 날짜로 설정하는 ‘자동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펀드에 소액부터 투자할 수도 있다.

ICT와 보험이 결합된 국내 최초 테크핀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출범하는 자회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하반기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상 속 위험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을 우선 선보여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보험산업 경쟁과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카카오페이 누적 가입자는 3788만 명으로,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카카오페이 안에서 실제 거래를 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2156만 명이 넘는다.

카카오페이는 “편의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기술력, 국내 및 해외의 폭넓은 파트너십 생태계를 바탕으로 카카오페이 하나로 다 되는 전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37,000
    • -0.66%
    • 이더리움
    • 4,488,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1.87%
    • 리플
    • 760
    • +0.26%
    • 솔라나
    • 205,100
    • -3.66%
    • 에이다
    • 672
    • -2.33%
    • 이오스
    • 1,167
    • -7.6%
    • 트론
    • 167
    • +1.83%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3.3%
    • 체인링크
    • 21,170
    • -0.42%
    • 샌드박스
    • 661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