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유가 현재 수준에 머문다면, 코스피 2500이 지지선”

입력 2022-06-14 0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 “과거 유가 100달러 돌파 세차례…당시 코스피 EPS -8.5%p 하향조정”

(출처=현대차증권)
(출처=현대차증권)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가가 현재 수준에 머문다면 코스피 지수 2500포인트가 지지선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6월 FOMC 이후에도 물가 압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클리브랜드 연준은 WTI(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이 배럴당 120달러를 터치한 이후 6월 예상 CPI를 전년 동기 대비 8.2%에서 8.6%로 상향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과거 WTI가 2000년 이후 100달러를 상회하는 시기는 총 세차례”라며 “1차는 금융위기 직후(08.4~08.08)였으며, 2차는 이집트 민주화(11.2 ~ 14.8) 이후 약 2년 반 동안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와 유사한 2차 고유가 국면 내 OECD 경기 선행지수가 횡보하였던 구간은 2013년 7월부터 2014년 7월”이라며 “당시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12M Fwd EPS)은 -8.5%포인트(p) 하향조정되었는데, 현재 코스피 12M Fwd EPS는 작년 12월 정점으로 -7.0%p 정도 둔화됐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유가가 현재 레벨에서 머문다면, 과거 이익 하향조정 폭만 고려 시 환산 시 지수는 2500p가 지지선”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변동성이 높은 구간 내 업종별로는 유가 상방압력에 따라 원가 부담 대비 이익개선 업종이 방어주 역할을 할 것”이라며 “5월 이후 주간단위 올해 매출총이익 컨센서스가 꾸준히 상향조정되고 있는 업종은 에너지, 상사, 운송, 반도체로 압축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코스피, 장중 6000선 재돌파...지난달 3일 이후 30거래일만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11: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88,000
    • +3.52%
    • 이더리움
    • 3,497,000
    • +6.68%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1.5%
    • 리플
    • 2,022
    • +2.12%
    • 솔라나
    • 127,500
    • +4.17%
    • 에이다
    • 361
    • +1.98%
    • 트론
    • 475
    • -0.63%
    • 스텔라루멘
    • 230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40
    • -0.31%
    • 체인링크
    • 13,640
    • +3.96%
    • 샌드박스
    • 116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