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싱가포르 오프라인 매장서 결제 서비스 시작

입력 2022-06-09 09:13 수정 2022-06-09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QR코드ㆍ바코드 제시하거나 QR코드 촬영하면 ‘카카오페이머니’로 쉽고 빠르게 결제

싱가포르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Alipay+)'와 제휴를 통해 싱가포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앤트그룹이 제공하는 온ㆍ오프라인 크로스보더 결제 및 마케팅 솔루션이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플러스와 장기적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6월 초부터 싱가포르의 창이국제공항과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택시(ComfortDelGro Taxi)를 포함해 다수의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싱가포르 내 카카오페이나 알리페이플러스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별도 환전 과정 없이 결제할 수 있다. 결제 화면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카카오페이머니’로 쉽고 빠르게 결제가 완료된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지 통화뿐 아니라 원화 기준으로도 결제 금액을 제시하여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차정호 카카오페이 해외결제사업 실장은 “포스트 코로나로 해외를 방문하는 카카오페이의 사용자들이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국외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알리페이플러스와 협력으로 싱가포르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57,000
    • -2.3%
    • 이더리움
    • 4,095,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4.59%
    • 리플
    • 709
    • -1.53%
    • 솔라나
    • 203,600
    • -4.95%
    • 에이다
    • 628
    • -2.79%
    • 이오스
    • 1,109
    • -3.14%
    • 트론
    • 179
    • +3.47%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3.98%
    • 체인링크
    • 19,070
    • -4.17%
    • 샌드박스
    • 597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