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ㆍ루나 투자자 12명, 권도형 사기 혐의로 추가 고소

입력 2022-06-02 2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오후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손실 투자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대건 이승권 변호사가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고소장 접수를 위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2.6.2  (연합뉴스)
▲2일 오후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손실 투자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대건 이승권 변호사가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고소장 접수를 위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2.6.2 (연합뉴스)
테라ㆍ루나 투자자 12명이 루나 개발사 테라폼랩스 권도형 최고경영자를 사기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2일 투자자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대건은 금융, 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설치된 서울남부지검에 권 최고경영자와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인 신현성 티몬 의장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혐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이다.

이승권 변호사는 이날 고소장 접수에 앞서 서울남부지검 현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고소인은 12명이고 피해액은 총 10억 원"이고 "12명 가운데 한 분의 피해액은 5억 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앞서 법무법인 LKB파트너스와 인터넷 카페에서 모인 투자자 80명도 권 대표 등에 대한 고소장과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4: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99,000
    • +2.09%
    • 이더리움
    • 4,104,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3.11%
    • 리플
    • 707
    • +2.32%
    • 솔라나
    • 207,500
    • +6.79%
    • 에이다
    • 609
    • +1.84%
    • 이오스
    • 1,108
    • +4.43%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46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3.77%
    • 체인링크
    • 18,800
    • +1.62%
    • 샌드박스
    • 582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