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5G 품질평가 85개 시 확대

입력 2022-06-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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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관련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조성준 기자 tiatio@)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관련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 (조성준 기자 tiatio@)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서비스 품질 향상과 투자 확대 등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5G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5G 서비스의 경우 커버리지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촘촘한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품질평가 대상 지역을 전국 85개 시 전체 행정동 및 주요 읍면 지역으로 확대한다. 또 전국의 모든 지하철과 고속철도(KTX, SRT), 고속도로 전체 노선 등에 대해 품질평가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실내 체감품질 향상과 음영 해소를 촉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 주요 다중이용시설 외에도 전국 85개시 전체 행정동 및 주요 읍면 지역의 모든 중소시설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표본을 선정해 5G 접속가능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또 주요 거주지역(대규모 아파트 단지), 대학교 주요 건물 실내 등도 지속 평가하며, 출입 가능한 아파트 댁내에 대해서도 시범 측정을 추진한다.

LTE 서비스는 아직 4751만 회선이 이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도시‧농어촌, 취약지역(도서·등산로·해안도로 등) 등을 포함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엄격하게 평가한다.

한편 올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는 5G 커버리지가 확대되고 전년 대비 평가대상 지역 및 시설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오는 12월 종합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객관적인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및 품질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을 돕고 사업자의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품질평가를 추진하고 있다”며 “평가대상 지역 확대, 실내망 점검 강화 등 정책적 노력이 5G 등 통신서비스 이용자 체감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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