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에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이갑 대표이사가 27일 인천 영종도에 있는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갑 대표이사는 승강기, 컨베이어 등 물류센터 주요 설비, 보세운송 차량과 지게차 안전관리 현황, 제1 통합물류센터 옥상에 있는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을 차례로 살펴보며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갑 대표이사는 이날 현장 점검에서 “현장에서는 작은 위험요인 하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해 없는 사업장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초 본사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재편하는 등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협력업체와 합동 안전점검을 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019년 11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수여하는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인 ISO45001을 획득한 바 있다. 국내 8개 사업장뿐만 아니라 면세사업의 핵심 운영 역량인 물류센터까지 인증을 취득한 것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