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건화물선 시장 강세…목표가 1만1000원으로 상향” -하나금융투자

입력 2022-05-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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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나금융투자)
(출처=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24일 팬오션에 대해 ‘하반기 건화물선 시장 강세에 수혜가 전망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1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월 중순에는 2000포인트 초반까지 하락했던 건화물선 운임지수(BDI)가 5월 들어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지속하며 최근 3300포인트까지 근접했다”며 “팬오션은 기대이상의 BDI 흐름으로 2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럽과 인도의 해상 석탄 수입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유럽연합(EU)은 지난달 러시아산 석탄에 대한 수입 금지를 발표했는데 본격적인 실행 시점은 8월이지만 선제적으로 러시아산을 대체할 수 있는 호주산 석탄 확보 움직임이 가속화 됐다”고 덧붙였다.

인도의 경우 전력 부족 위기가 발생하면서 대량의 석탄을 호주와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하면서 건화물 해상물동량 증가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철광석도 중국의 봉쇄 해제 기대감으로 중국향 선박 성약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운임 강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건화물선 운임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의 도시 봉쇄 해제에 따른 철강 가동률 상승, 중국의 석탄 수입 관세 철폐에 따른 석탄 수입 확대, 브라질 및 호주의 철광석 수출 확대, 인도의 전력 부족에 따른 석탄 수입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건화물선 운임 추가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조선과 컨테이너선과 같이 기타 선종들의 운임까지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며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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