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도 음주운전”…김새론 팬덤 난데없는 성명문 논란

입력 2022-05-1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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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새론 인스타그램)
(출처=김새론 인스타그램)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김새론 팬덤의 입장문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김새론 팬덤인 디시인사이드 김새론갤러리는 18일 성명을 내고 “팬들은 너무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으며, 향후 김새론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합당한 처벌을 달게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새론은 어린 나이임에도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며 “또 자신이 맡아 온 배역에 애정을 보여왔고, 그만큼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이 뚜렷하고 깊이감이 있는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김새론도 초심으로 돌아가 스스로 잘못을 성찰하다 보면, 대중이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너무 낙담하지 말길 바란다”는 위로를 전했다.

성명문에는 이재명 위원장이 거론됐다. 김새론 갤러리는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도 과거 음주운전을 통해 15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지만, 20대 대선에서 47%가 넘는 특표율로 국민적 지지를 받았다”면서 김새론도 반성한다면 대중에게 다시 사랑받을 수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해당 성명문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김새론 관련 성명문에 왜 이재명을 언급하냐”, “김새론 욕 먹이는 방법도 가지가지”, “팬인지 안티인지 모르겠다”, “누구든 음주운전하면 정말 강력처벌을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새론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취 상태로 운전하다 가로등과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일부가 파손됐다. 김새론은 음주측정을 거부, 인근 병원에서 채혈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이날 “김새론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없이 귀가 조치했다”며 “채혈 검사 결과는 2주 후 나올 예정이다. 추후 경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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