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2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 전망 - 하나금융투자

입력 2022-05-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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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6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는 3월 갑작스러운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부진했지만, 4월 중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완화로 수요 확대에 따른 가파른 가격 상승 및 F&B 가격 인상으로 호텔 매출이 급격하게 성장하겠다"며 "6월부터는 제주도 무사증 입국 국가가 확대되면서 카지노 역시 본격적인 램프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100억 원 이하의 적자를 전망하나, 무사증 입국에 따른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따른 상향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모멘텀인 일본과의 여행 재개를 제외하더라도 3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그랜드 하얏트의 진가가 드디어 확인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약 650억 원, -80억 원으로 가파른 개선이 예상된다"며 "5월부터 매우 가파른 상승이 예상되는데 호텔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수요 확대로 5월 호텔스닷컴 기준 가격은 57만 원으로 상승했으며, 4월부터 F&B 가격도 10%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 채널 중 ADR이 가장낮은 곳이 홈쇼핑(22%)인데, 외국인 비중까지 상승하면서 자연스럽게 낮아질 것"이라며 "OCC 역시 4월 부진을 감안하더라도 2분기 60% 내외, 3분기 60% 후반까지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6월부터는 싱가폴/태국/대만등에서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면서 카지노 매출액의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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