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디지털혁신 오피니언 조직 ‘블루팀ㆍ레드팀’2기 선발

입력 2022-05-13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열린 유엔사막화협약(UNCCD) 당사국총회(COP15)의 'Business for Land' 출범에 비대면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열린 유엔사막화협약(UNCCD) 당사국총회(COP15)의 'Business for Land' 출범에 비대면으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2일 디지털경영과 관련해 주요 그룹사 실무자와 직접 소통을 통한 경영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혁신 오피니언 조직 '블루팀'과 '레드팀' 2기를 각각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혁신 오피니언 조직 블루팀은 고객 관점의 서비스 아이디어 및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우리은행·우리카드 등 자회사 영업점 및 고객센터에 근무하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다.

레드팀은 그룹 디지털 현안과 관련해 본부부서 실무 담당자로 구성돼 경영진에게 자유로운 의견을 전달한다. 기존에는 디지털부서 직원들로 구성됐으나, 2기부터는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확대를 위해 일반부서 직원도 포함해 구성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블루팀과 레드팀 2기 선발 출범식에 직접 참석했고 이어 진행된 블루팀 첫 간담회에서는 그룹 대표 앱인 '우리WON뱅킹'과 '우리WON카드'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는 물론, '우리마이데이터' 서비스와 관련한 영업점 의견이 가감 없이 전달됐다.

손 회장은 이날 제시된 아이디어를 담당 실무부서에서 즉각 검토해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손 회장은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살아남는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그룹의 디지털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CEO 및 경영진과 일반 직원들이 양방향으로 소통할 기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50,000
    • +0.54%
    • 이더리움
    • 5,230,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1.08%
    • 리플
    • 727
    • -0.27%
    • 솔라나
    • 243,900
    • -1.13%
    • 에이다
    • 669
    • -0.3%
    • 이오스
    • 1,172
    • +0.09%
    • 트론
    • 164
    • -3.53%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1.61%
    • 체인링크
    • 22,870
    • -0.26%
    • 샌드박스
    • 638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