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하우스ㆍ용와대?' 대통령 집무실 명칭, 뭐가 좋을까...국민 공모 15일까지

입력 2022-05-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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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본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후 사용할 집무실 준비를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본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후 사용할 집무실 준비를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명칭의 공모가 다음주 마감한다.

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가 주관하는 ‘대통령 집무실 명칭 국민 공모’가 진행 중이다. 공모는 이달 15일 종료된다.

당선작은 6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작 심사는 역사학자, 한글학자, 건축가 등의 전문가 심사단과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국민 심사단이 포함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진행된다.

상금은 최우수상 600만 원을 비롯해 총 12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당선작이 선정되면 ‘청와대’라는 명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지금까지 접수된 제안 중에는 처음이나 중간 글자로 국민을 뜻하는 ‘민(民)’을 활용한 사례가 많았으며, 기존 청와대 또는 백악관 같이 마지막 글자에 ‘대(臺)’나 ‘관(館)’을 사용한 경우도 많았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월 20일 대통령 집무실을 기존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새 대통령 집무실 명칭을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집무실에 대한 명칭으로 '피플스 하우스'(People‘s House·국민의 집)를 임시로 제안하기도 했다.

윤한홍 청와대이전TF 팀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기대가 오롯이 담긴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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