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러시아산 원유 단계적 금수 조치... “G7 협력 가장 중요”

입력 2022-05-09 1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수 영향 제한적…러시아산 비중 3.5% 불과
사할린1‧2는 변함없이 진행

▲9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도쿄 총리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EPA연합뉴스
▲9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도쿄 총리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도쿄/EPA연합뉴스

일본도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에 나선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끝나고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금수 조치는 단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기시다 총리는 “에너지 공급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로서는 매우 어려운 결정”이라면서도 “지금과 같은 시기에 G7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일본은 마감시한은 정하지 않았지만 이미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일본의 러시아산 에너지 금수 조치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일본이 수입한 원유 중 러시아산의 비중은 3.5%에 불과하다. 그나마 석탄은 10.8%, 천연가스는 8.8%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러시아 극동 사할린의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사업인 사할린1‧2에 대해선 “권익을 유지하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원유 생산을 취급하는 사할린1에는 일본 경제산업성, 이토추 상사 등이 출자한 사할린석유가스개발(SODECO)가 지분 30%를 가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039,000
    • -2.1%
    • 이더리움
    • 3,311,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3.78%
    • 리플
    • 2,171
    • -2.91%
    • 솔라나
    • 134,100
    • -3.59%
    • 에이다
    • 409
    • -3.54%
    • 트론
    • 446
    • -0.22%
    • 스텔라루멘
    • 250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10
    • -1.05%
    • 체인링크
    • 13,900
    • -4.07%
    • 샌드박스
    • 126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