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백토서팁 상업화 시계 빨라져 ‘매수’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2-05-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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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4일 메드팩토에 대해 ‘백토서팁’ 상용화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초 중앙약심위원회(중앙약심)가 백토서팁+키트루다 병용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목적 2상 용량 변경 신청에 대해 부결 의견을 결정했다는 회의록이 공개되며 백토서팁 관련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우려가 확산했다”면서 “하지만 해당 이슈는 백토서팁 자체의 문제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전까지 백토서팁 단독으로 약물성 간 손상이 보고된 사례는 없었고 면역관문억제제 치료에서 면역 관련 이상반응(irAE) 발생 환자에게서 치료 효과가 더 높다는 다수의 연구결과가 존재한다”며 “연초 중앙약심 이후 식약처로부터 동일한 면역항암제(키트루다)와 타 적응증(대장암) 용량 변경 신청이 받아들여졌으며 파트너사인 머크와도 문제없이 하반기 3상 개시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 키트루다 병용 대장암 3상, 오니바이드 병용 췌장암 2상, 백토서팁 단독 골육종 1b/2상 총 3가지 암종을 대상으로 허가용 임상이 개시될 예정”이라며 “2021년 ASCO를 통해 우수한 효능을 입증한 대장암과 더불어 하반기 주요 학회들을 통해 공개될 췌장암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백토서팁의 상업화를 위한 개발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보수적으로 하반기 중 허가용 임상 개시를 앞둔 대장암, 췌장암 병용 파이프라인 가치만 포함해 목표주가를 제시한다”면서 “대장암 파이프라인 가치는 6881억 원, 췌장암은 3614억 원으로 산출했으며 두 임상 모두 하반기 중 임상 개시, 2025년 상업화를 가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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