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바이오닉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매각 후 우성인더스트리 지분 100% 인수

입력 2022-04-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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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바이오닉스CI
▲에스엘바이오닉스CI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사업구조 개편 및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위해 친환경 석유 연료 기업 ‘우성인더스트리’의 지분 100%를 350억 원에 인수하기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월 우성인더스트리 인수 약정 계약을 체결한 후 정밀실사 및 평가 작업을 완료한 끝에 인수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인수 후 빠른 시일 내 합병 절차를 완료해 친환경 연료유 생산 및 판매사업을 새로운 매출 기회로 삼아 영업이익 회복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우성인더스트리는 연간 14만 4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ESG친환경 연료유 생산 및 판매기업으로, 고효율 청정연료인 WS B-C 유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 판매에 나서고 있다. 경쟁사 대비 높은 친환경 연료유 생산 기술을 보유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가치평가를 담당한 삼정KPMG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성인더스트리의 올해 매출은 약 670억 원, 영업이익은 약 55억 원으로 추정했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우성인더스트리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결과,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며 “상장유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현재 자회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식 및 경영권 매각을 진행 중으로,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가 금주부터 잠재적 매수 후보군에게 매각에 관한 티져를 발송한 것으로 안다”며, “매각대금 약 700억 원으로 부채상환 및 우성인더스트리 인수자금 등을 충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최근 서울바이오시스의 일방적인 언론보도에 대해 소송을 당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으며, 이와 관련된 사실관계가 파악 되는 대로 절차에 따라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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