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女, 주식 공동투자자 50대男 살해 후 암매장…지인 밭에 시신 파묻어

입력 2022-04-20 1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주식 공동투자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40대 여성이 구속됐다.

20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40대 여성 A씨를 살인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주식투자를 하면서 알게 된 50대 남성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경남 양산에 있는 지인 소유의 밭에 묻어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의사인 B씨는 사건 당일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으며, 이튿날 가족의 신고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 TV 등을 토대로 지난 16일 양산의 한 밭에서 사망한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최근 포크레인으로 밭에 구덩이를 판 것을 확인하고 용의자로 특정,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결국 자백했다.

특히 A씨는 범행 전 지인에게 “좋은 나무를 가져올 것이니 땅을 파라”라고 꾸며 말한 뒤 그 구덩이에 시신을 묻고 “사정상 나무가 못 내려간다”라며 구덩이를 다시 메우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동업 관계였던 B씨와 최근 억대 채권·채무 문제로 크게 다투면서 이 같은 범행이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수법과 동기를 수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외인 44조 ‘팔자’에도 오른 코스피…외국인 삼전 매수로 흐름 바뀔까
  • 벌써 3번째 대체공휴일…2026 부처님오신날 모습은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숨 고른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나솔사계' 두 커플 탄생했는데⋯25기 영자, 라이브 불참→SNS 해명글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10: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06,000
    • -0.47%
    • 이더리움
    • 3,164,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562,500
    • +0.81%
    • 리플
    • 2,036
    • -0.2%
    • 솔라나
    • 129,100
    • +0.55%
    • 에이다
    • 371
    • -0.54%
    • 트론
    • 542
    • +1.69%
    • 스텔라루멘
    • 218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60
    • -0.54%
    • 체인링크
    • 14,460
    • +0.56%
    • 샌드박스
    • 109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