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로 초등생 아들 둘 살해한 엄마 검찰 송치

입력 2022-04-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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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초등학생 아들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 씨가  13일 오전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서울남부지검으로 구속 송치되고 있다.
▲(뉴시스) 초등학생 아들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 씨가 13일 오전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서울남부지검으로 구속 송치되고 있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초등학생인 두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어머니가 검찰에 송치됐다.

13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살인혐의로 구속된 40대 여성 A 씨를 서울남부지검으로 넘겼다.

이날 오전 7시 16분께 경찰서를 나온 A 씨는 취재진 질문에 별도로 답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다.

A 씨는 지난 5일 서울 금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초등학생 아들 둘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이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뒤 7일 경찰에 자수해 긴급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남편과 별거 중 생활고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9일 A 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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