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마트·G마켓, 페트병 재활용 ‘원더플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

입력 2022-04-2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페트병 재활용 '원더플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 기념식에서 이유정 테라사이클 한국 총괄 팀장(왼쪽부터), 강태선 비와이엔 블랙야크 회장, 염성식 SSG닷컴 ESG 담당,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 서민석 지마켓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형태준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 홍윤희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SSG닷컴)
▲페트병 재활용 '원더플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 기념식에서 이유정 테라사이클 한국 총괄 팀장(왼쪽부터), 강태선 비와이엔 블랙야크 회장, 염성식 SSG닷컴 ESG 담당,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 서민석 지마켓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형태준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 홍윤희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SSG닷컴)

SSG닷컴이 이마트, 지마켓글로벌과 함께 고객 참여형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에 나선다.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려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SSG닷컴은 전날인 20일 이마트, 지마켓글로벌, 한국 코카-콜라, 테라사이클,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 블랙야크 등 6개 회사와 한국 코카콜라에서 진행하는 ‘원더플(ONETHEPL) 캠페인 시즌3’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참여 고객으로부터 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활동이다.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수정 한국 코카콜라 대표, 형태준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을 비롯해 쓱닷컴, 지마켓글로벌 등 각 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SG닷컴과 이마트, 지마켓글로벌 3사는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자원 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특히 올바른 방법으로 페트병을 분리해서 버리더라도 그렇지 않은 페트병과 섞이면 모두 소각 또는 매립해야 하는 상황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로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는 페트병은 약 49억 개, 30만 톤에 달하는데 이 중 고품질 재생 원료로 재활용되는 것은 10%에 불과하다.

3사는 5월12일에 SSG닷컴과 G마켓, 옥션 사이트 내 '원더플 캠페인' 페이지와 이마트 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캠페인 상세 내용과 리워드를 공개하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 7월부터는 이마트 일부 점포에서 현장 수거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연계 프로모션, 팝업 전시, 체험형 이벤트 등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염성식 SSG닷컴 ESG 담당은 “지난해에도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코카-콜라’ 알비백을 제작하고, 배송용 비닐을 수거해 ‘라벨제거기’로 재활용하는 ‘그린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고객과 함께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역시 자원 재활용을 위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91,000
    • +1.64%
    • 이더리움
    • 5,071,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810,500
    • +4.92%
    • 리플
    • 899
    • +1.93%
    • 솔라나
    • 263,600
    • +0.53%
    • 에이다
    • 932
    • +1.75%
    • 이오스
    • 1,515
    • -1.24%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97
    • +3.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100
    • +2.4%
    • 체인링크
    • 27,450
    • -0.83%
    • 샌드박스
    • 987
    • -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