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2022년 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지친 일상을 치유"

입력 2022-04-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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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라이크 어 포엠' 디자인. (사진제공=한샘 )
▲'리브 라이크 어 포엠' 디자인. (사진제공=한샘 )

한샘은 20일 온라인 한샘닷컴에서 모델하우스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2년 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한다.

한샘은 매년 봄과 가을마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해왔다. 생애주기(신혼·영유아자녀·초등자녀·중고등자녀·성인자녀), 개인의 취향(클래식·내추럴·모던), 제품 그레이드(밀란·유로·유로프리미엄·바흐)별로 라인업을 구성해 총 20종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이번 여덟번째 발표를 통해 2종을 추가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모델하우스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리브 라이크 어 포엠(Live Like a Poem)과 심리스 하우스(Seamless House) 2종이다. 국내 유명 건축 디자이너들의 독창적인 디자인 컨셉을 한샘 리하우스의 가구와 건자재로 구현했다.

리브 라이크 어 포엠 모델하우스는 디자인 전문업체 업체 WGNB와 협업했다. 분양평수 29평으로 30대·40대 부부와 초등학생 딸이 함께 사는 3인 가족의 집으로 설정했다. 옛 선비의 서정적인 삶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거실을 가족이 함께 모이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TV는 과감하게 없앴다. 대신 액자를 설치했다. 원하는 형태로 배치가 가능한 모듈형 소파와 암체어를 설치하고, 발코니 공간은 다도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도록 낮은 좌식형 평상으로 만들었다. 거실 복도에는 천장과 벽, 벽과 바닥이 만나는 부분들은 ‘히든 몰딩’으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복도 끝에 위치한 안방과 서재 방 도어는 무문선 도어를 시공했다.

▲'심리스 하우스' 디자인. (사진제공=한샘 )
▲'심리스 하우스' 디자인. (사진제공=한샘 )

심리스 하우스는 분양평수 49평으로 디자인 전문업체 디자인투모로우와 협업해 꾸몄다. 음악감독 남편과 인플루언서 아내, 중학생 자녀까지 3인 가족이 거주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았다. 현관부터 서재를 연결하는 벽 전체를 바닥부터 천정까지 맞춤형 빌트인 수납으로 채웠다. 서재 한쪽 벽면은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중학생 자녀방과 바로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전체적으로 색의 채도를 낮춰 차분하면서도 자연과 닮은 뉴트럴톤 집을 완성했다.

한샘 R&D본부장 김윤희 상무는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원활한 소통과 건강한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공간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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