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수입브랜드 MD 역량 기대 - 하나금융투자

입력 2022-04-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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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수입브랜드 상품기획(MD) 역량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18.87%(6350원) 높은 4만 원으로 제시했다.

19일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해외브랜드 매출 성장을 강조했다.

서현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높은 브랜드 가치를 보유한 해외 명품 브랜드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강점인 수입브랜드 MD 역량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해외브랜드(해외패션+수입화장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 성장한 1681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체 연결 기준 매출 비중은 48%, 이익기여도는 9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그동안 부진했던 국내 패션에서도 톰보이가 MZ세대들의 호응을 얻으며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리오프닝과 함께 의류 소비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업종 내 해외브랜드 수가 가장 많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수요 확대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6%, 12% 증가한 1조5425억 원과 1028억 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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