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임, 윤소정·김진한 각자대표 체제 전환…“AI 신약개발 혁신”

입력 2022-04-18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탠다임의 윤소정(왼쪽)·김진한 각자 대표이사 (사진제공=스탠다임)
▲스탠다임의 윤소정(왼쪽)·김진한 각자 대표이사 (사진제공=스탠다임)

인공지능(AI) 신약개발사 스탠다임은 지난달 정기 이사회를 열고 윤소정 상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탠다임은 이번 선임을 통해 김진한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진한∙윤소정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경영을 도모하여 AI 신약개발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윤 대표이사는 2015년 스탠다임을 공동창업한 이후 최근까지 상무이사로서 스탠다임 종합기술원 연구를 총괄해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스탠다임 종합기술원과 지난해 개소한 스탠다임 합성연구소 총괄을 맡아 스탠다임의 AI 신약개발 연구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해외 법인∙신사업 개발 및 항체사업부 업무를 담당, 스탠다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스탠다임은 지난해 영국 캠브리지와 미국 보스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제약사와의 연구 협력 계약 체결 등의 실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 대표이사는 포항공과대학교 석사 과정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시스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삼성전자종합기술원에서 시스템 생물학 관련 연구를 수행했으며 2015년 김 대표이사 및, 송상옥 연구소장과 스탠다임를 창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1: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95,000
    • +5.44%
    • 이더리움
    • 4,173,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5.4%
    • 리플
    • 717
    • +1.99%
    • 솔라나
    • 223,500
    • +11.53%
    • 에이다
    • 632
    • +4.81%
    • 이오스
    • 1,106
    • +4.14%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800
    • +5.4%
    • 체인링크
    • 19,320
    • +6.04%
    • 샌드박스
    • 607
    • +5.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