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미국에 이어 일본에도 정책협의 대표단 파견

입력 2022-04-17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표단 24일 일본으로 출국해 28일 귀국 예정
대표단 7명으로 구성…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단장
"대북정책, 한일관계 등 정책협의 위해 파견"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인수위사진기자단)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에 이어 일본에도 정책협의 대표단을 파견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17일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대표단은 24일 일본으로 출국해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일본 외무성을 비롯한 행정부와 국회, 재계, 언론계, 학계 인사 등을 면담할 계획이다.

일본에 파견될 정책협의 대표단은 7명으로 구성된다.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단장, 김석기 의원이 부단장을 맡는다.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과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인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장호진 전 주캄보디아 대사, 외교부 동북아국장 출신의 이상덕 전 주싱가포르 대사 등 전직 외교관들도 함께한다.

배 대변인은 방일 목적과 관련해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대북정책과 한일관계 등 정책협의를 위해 파견된다"며 "대북 공조, 한일 현안 해결을 위한 토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앞서 3일부터 11일까지 미국에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단장으로 한 정책협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외국으로 정책협의 대표단을 파견하는 것은 일본이 두 번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71,000
    • -1.74%
    • 이더리움
    • 4,541,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3.47%
    • 리플
    • 3,035
    • -1.33%
    • 솔라나
    • 198,800
    • -3.12%
    • 에이다
    • 618
    • -3.74%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1.01%
    • 체인링크
    • 20,490
    • -2.57%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