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핫이슈] "착한 딸" 이은해 부친 발언·샤넬백 찢는 러 인플루언서들·알래스카 구름기둥 화제

입력 2022-04-12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 딸은 소문난 효녀“

‘계곡 살인’ 이은해 아버지의 주장

▲▲  ‘가평 계곡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이은해(왼쪽)와 공범 조현수(연합뉴스)
▲▲ ‘가평 계곡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이은해(왼쪽)와 공범 조현수(연합뉴스)
가평 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 이은해의 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두고 “동네에서 소문난 효녀”라며 혐의 내용이 과도하게 부풀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1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은해의 아버지 A씨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의혹들이) 80% 이상 뻥튀기가 됐다”며 “우리도 (범행을) 모르는데 자꾸 찾아와서 물으니 사람이 괴롭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A씨의 주장과 달리 동네 주민들은 이은해를 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근 주민은 “그 집 딸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코로나19) 검사하는 키트가 나와서 찾아갔더니 (A씨가) 문을 안 열어줬다”고 말했습니다.

샤넬백을 가위로 싹둑?

뿔난 러시아 인플루언서

▲▲ 러시아 방송인이자 인플루언서 마리나 에르모스키나가 샤넬백을 자르고 있다.(출처=  마리나 에르모스키나 인스타그램)
▲▲ 러시아 방송인이자 인플루언서 마리나 에르모스키나가 샤넬백을 자르고 있다.(출처= 마리나 에르모스키나 인스타그램)
러시아 인플루언서들이 가위로 샤넬백을 자르는 영상을 올리며 샤넬의 러시아 시장 철수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샤넬은 러시아 내 매장을 폐쇄하고, 외국 매장에서는 러시아 고객에 대한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샤넬은 러시아에 대한 유럽연합(EU)의 경제 제재를 준수하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방침에 일부 러시아 인플루언서들은 샤넬이 국적에 따라 고객을 차별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샤넬백 자르기’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러시아 방송인이자 인플루언서 마리나 에르모스키나는 자신의 SNS에 원예용 가위로 샤넬백을 자르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후 9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러시아 인플루언서 빅토리아 보니아도 샤넬백 자르는 모습을 게시하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것은 UFO인가, 미사일인가”

알래스카 하늘에 뜬 기둥 정체는

▲▲ 지난 7일 미국 알래스카주 레이지 산 상공에서 목격된 구름(출처=뉴욕포스트)
▲▲ 지난 7일 미국 알래스카주 레이지 산 상공에서 목격된 구름(출처=뉴욕포스트)
미국 알래스카 하늘에서 기이한 구름 기둥이 발견됐습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경 미국 북부 알래스카주 레이지 산 뒤편 하늘에서 정체불명의 구름이 발견됐습니다.

이를 발견한 사람들은 SNS에 사진을 올리며 “UFO다”, “러시아 미사일 공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알래스카주 경찰은 구름 기둥이 비행기 추락 사고일 가능성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 부대를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수색 후 성명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를 의심할 만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은 “사진이 찍힌 시점에 뉴욕 JFK 공항으로 가는 항공기가 해당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며 “항공기가 남긴 비행운과 일출이 겹쳐 독특한 광경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65,000
    • +0.06%
    • 이더리움
    • 4,269,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27%
    • 리플
    • 712
    • -1.66%
    • 솔라나
    • 233,500
    • -2.26%
    • 에이다
    • 653
    • -2.25%
    • 이오스
    • 1,098
    • -2.66%
    • 트론
    • 169
    • -1.17%
    • 스텔라루멘
    • 147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50
    • -0.22%
    • 체인링크
    • 23,580
    • +2.92%
    • 샌드박스
    • 601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