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대통령 취임식에 BTS 공연 기획한 바 없다" 공식 입장

입력 2022-04-0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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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그래미 시상식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그래미 시상식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6일 "오는 5월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BTS(방탄소년단) 공연을 기획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BTS 소속사에 취임식 관련해 어떤 제안을 하거나 연락한 적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에 보도된 취임준비위 측의 발언은 인수위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는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의 라디오 인터뷰 내용을 두고 반발 여론이 거세지자, 인수위 대변인실이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전날 라디오에서 'BTS가 취임식 공연을 준비 중인가'라는 사회자 질문에 "그것도 지금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자, 인수위 홈페이지의 '국민이 당선인이 바란다' 게시판에는 "BTS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팬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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