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측 “내일 임시 국무회의서 청와대 이전 예비비 처리될 것”

입력 2022-04-05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옆에 세워둔 것은 용산 집무실 조감도.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옆에 세워둔 것은 용산 집무실 조감도.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5일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와 관련해 "내일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해 처리하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아마 협조가 잘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실무적으로 시간이 좀 걸렸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실무 협의에 시간이 걸려 이날 국무회의에는 예비비 안건이 상정되지 않지만, 6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처리된다는 설명이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 즉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만찬 이후 큰 틀에서 협조는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 그렇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예비비 규모를 놓고 청와대와 윤 당선인 측이 충돌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액수별로 단계별 대응이 있는 건 아니다"라며 "상호 신뢰를 원칙으로 한 소통이 우선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예비비 액수별로 상호 간 의견 교환이 있을 정도로 그렇게 각박하진 않다"고 했다.

이번에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비비는 당선인이 애초 제시한 496억 원에 못 미치는 310억 원대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87,000
    • +1.21%
    • 이더리움
    • 4,400,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892,500
    • +11.42%
    • 리플
    • 2,779
    • -0.39%
    • 솔라나
    • 186,100
    • +1.09%
    • 에이다
    • 546
    • +0.74%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4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2.58%
    • 체인링크
    • 18,490
    • +1.32%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