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라면 가격 인상, 물량저항 리스크는 제한적”-히이투자

입력 2022-04-01 0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뚜기 실적전망
자료=하이투자증권
▲오뚜기 실적전망 자료=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1일 오뚜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뚝이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86억 원(이하 지난해보다 +5.6%), 581억 원(+15.8%)으로 예상했다.

이경신 연구원은 “물류 및 원재료 비용상승에도 제품가격 인상 효과 반영과 B2B 판가 관리 등을 통해 시장 기대치(536억 원)를 웃도는 영업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다른 업체대비 높게 유지해 온 가격경쟁력이 원재료 상승 등 대외변수 악화 구간에서 추가적인 판가 상승 여력으로 이어진다는 측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액 성장률이 개선되는 상황이 이어지며, 가격조정 효과가 높게 반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미나 소스류, 밥류 등 주요제품 판매량의 탄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높은 시장 지배력을 가진 메인 제품의 판가 조정 및 유지 등 매출액 내 30% 비중의 업소용 제품에 대한 가격 전가에 따라 매출액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전반적인 제품원가의 증가에도 충분히 상쇄되는 흐름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라면 가격 인상분(평균 11.9%)의 시장 안착은 탄탄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전 대비 점유율은 소폭 조정됐으나 시장의 추가적인 경쟁 요소가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상대적으로 높은 물량 저항 등 위험 요인은 배제 가능하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대외 변수를 고려할 때 기존에 보였던 시장점유율의 공격적인 확대전략을 이어가기는 어려운 시장환경이나, 사업 포트폴리오 내 높은 캐시카우(cash cow)비중을 고려한다면 중장기적으로 고마진 제품의 이익이 HMR, 냉동식품 등 성장 제품군의 기반으로 이어지는 사업부문 간 이익 선순환 구조는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승리 토템' 늑구…"가출했더니 내가 슈퍼스타" [요즘, 이거]
  • SK하이닉스, 1분기 ‘초대형 실적’ 예고…영업이익률 70% 전망
  • 비강남도 분양가 20억원 시대…높아지는 실수요자 내 집 마련 ‘문턱’
  • 입구도 출구도 조인다…IPO 시장 덮친 '샌드위치 압박'
  • 호르무즈 불안에 유가 다시 급등…“미국 휘발유 가격 내년도 고공행진 가능성”
  • TSMC, 2028년부터 1.4나노 양산 예정…“2029년엔 1나노 이하 시험생산”
  • 10조 투자 포스코·조선소 짓는 HD현대...‘포스트 차이나’ 선점 가속
  • 캐즘 뚫은 초격차 네트워크…삼성SDI, 유럽 재공략 신호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039,000
    • -0.65%
    • 이더리움
    • 3,410,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46%
    • 리플
    • 2,093
    • -1.37%
    • 솔라나
    • 125,700
    • -0.24%
    • 에이다
    • 365
    • +0%
    • 트론
    • 490
    • -1.01%
    • 스텔라루멘
    • 2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20
    • -0.65%
    • 체인링크
    • 13,650
    • +0.07%
    • 샌드박스
    • 11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