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화이자·모더나 4차 접종 승인

입력 2022-03-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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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성인 대상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병과 주사기가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병과 주사기가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9일(현지시간) 50세 이상 성인에 대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승인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FDA는 3차 접종일로부터 최소 4개월이 지난 50세 이상 성인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추가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FDA는 지금까지 면역 체계가 손상된 12세 이상만 4차 접종을 받도록 했었다. FDA는 이번에 이들의 5차 접종도 허용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곧바로 해당 결정에 서명, 추가 부스터샷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 존슨앤드존슨(J&J) 2차 접종자는 모더나와 화이자로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

FDA와 CDC의 이번 결정은 이례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소집 없이 내려졌다.

이번 결정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이스라엘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FDA에 2차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 요청한 지 2주 만에 나왔다.

이스라엘 과학자들은 최근 60∼100세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4차 접종까지 마친 해당 연령층의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사망률이 3차 접종자에 비해 78% 낮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이 감염자의 50%를 넘기며 우세종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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