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많이 도와달라"...문재인 대통령 "제 경험 활용해 달라"

입력 2022-03-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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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윤 당선인에 넥타이 선물..."꼭 성공하시길"

▲<YONHAP PHOTO-9724> 만찬 회동 나선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만찬 회동을 위해 청와대 상춘재로 향하며 대화하고 있다. 2022.3.28    jeong@yna.co.kr/2022-03-28 18:37:15/<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9724> 만찬 회동 나선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만찬 회동을 위해 청와대 상춘재로 향하며 대화하고 있다. 2022.3.28 jeong@yna.co.kr/2022-03-28 18:37:15/<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많이 도와달라"며 조언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저의 경험을 많이 활용해 달라, 돕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만찬 회동에서 "문 대통령께서 윤 당선인에게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셨는데 의례적인 축하가 아니고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뜻이었다"고 말했다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장제원 실장은 "문 대통령께서 '정당 간의 경쟁은 할 수 있어도 대통령간의 성공 기원은 인지상정'이라고 말했고, 윤 당선인은 이에 '감사하다. 국정은 축적의 산물이다. 잘 된 정책은 계승하고 미진한 정책은 계승해 나가겠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5시59분에 만난 두 사람은 오후 8시50분 헤어졌다. 헤어질 당시 문 대통령은 윤 당선인에게 넥타이를 선물하며 "꼭 성공하시길 빈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제가 도울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달라"고 덧붙였다고 장 비서실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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