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제54기 정기 주총…최용주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

입력 2022-03-28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진제약이 25일 서울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진제약)
▲삼진제약이 25일 서울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진제약)

삼진제약은 제5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용주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2021년 경영실적으로 매출 2501억 원, 영업이익 339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보고했다. 주요 안건인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을 포함, 한상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 고기영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신규 선임 등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올해 주요 경영 전략으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사업 영역의 다각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과 창출로 제시했다. 삼진제약은 이를 통해 토탈헬스케어 회사로 도약할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우선 의약품 부문의 경우 항응고제 ‘리복사반’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공동 프로모션 품목 성장에 핵심 역량을 집중한다. 컨슈머헬스 부문은 프리미엄 건기식 ‘하루엔진’의 성장과 더불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부문은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기 ‘에스패치’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에 주력하고, 연구개발 부문은 지난해 준공된 ‘마곡 연구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글로벌 혁신 신약과 원천기술 개발 등 성과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장홍순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 가늠할 수 없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우리 임직원 모두는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회사의 성장을 일궈냈고, 마곡 연구센터의 성공적인 신축도 이뤄냈다“면서 “올해도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가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와 함께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72,000
    • -0.55%
    • 이더리움
    • 4,076,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1.55%
    • 리플
    • 703
    • -0.71%
    • 솔라나
    • 201,600
    • -2.84%
    • 에이다
    • 601
    • -1.64%
    • 이오스
    • 1,065
    • -3.62%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00
    • -3.64%
    • 체인링크
    • 18,040
    • -4.04%
    • 샌드박스
    • 576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