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나만의 색깔 찾는 ‘비스포크 제작소 AI’ 서비스 개시

입력 2022-03-23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색 찾는 재미 더한 시뮬레이션 솔루션
AI 맞춤ㆍ전문가 추천 컬러 등 서비스
냉장고 시작으로 가전제품 순차 확대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작소 AI' UX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작소 AI' UX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가전 구매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비스포크’(BESPOKE)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23일 비스포크(BESPOKE) 가전 구매 시 최적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삼성닷컴에 선보였다.

비스포크 제작소 AI(인공지능)는 소비자들이 각자 원하는 인테리어에 맞춰 자유롭게 가전제품의 색상을 조합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솔루션이다. 이달 냉장고를 시작으로 점차 대상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색상 선택 시 겪는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원하는 공간의 사진을 분석해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제안하는 ‘AI 맞춤 컬러’ △디자이너가 인테리어에 맞는 컬러를 추천하는 ‘전문가 추천 컬러’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많이 팔린 색상을 제안하는 ‘베스트셀링 컬러’ 등 3가지 기준으로 색상을 추천한다.

AI 맞춤 컬러는 소비자가 자신의 집 또는 평소 마음에 들었던 공간 사진을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면 인공지능 기반으로 이미지 속의 주요 색상을 분석해 인테리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 색상을 추천한다.

또 전문가 추천 컬러는 문승지ㆍ김종완ㆍ장호석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을 비롯해 글로벌 페인트 업체인 벤자민무어가 인테리어 유형에 따라 제안한 색상 조합으로 구성돼 있다. 개성을 가진 디자이너들이 추천하는 컬러 팔레트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마치 전문가 컨설팅을 받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베스트셀링 컬러는 전월에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5가지 색상을 추천한다. 매달 업데이트되는 인기 색상 리스트를 통해 최신 소비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다.

▲원하는 공간의 사진을 분석해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제안하는 ‘AI 맞춤 컬러’(위), 디자이너가 인테리어에 맞는 컬러를 추천하는 ‘전문가 추천 컬러’(아래)  (사진제공=삼성전자)
▲원하는 공간의 사진을 분석해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제안하는 ‘AI 맞춤 컬러’(위), 디자이너가 인테리어에 맞는 컬러를 추천하는 ‘전문가 추천 컬러’(아래) (사진제공=삼성전자)

특히 AI 맞춤 컬러ㆍ전문가 추천 컬러에서는 보다 다양한 옵션에서 선택 가능한 ‘프리즘 360 컬러’ 팔레트를 함께 보여준다. 프리즘 360 컬러는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360가지 냉장고 패널용 팔레트로 소비자는 이 중에서 미세한 톤이나 무드 조정을 통해 내 취향에 꼭 맞는 색상을 손쉽게 고를 수 있다.

색상 추천받는 프로세스도 소비자 친화적으로 설계했다.

소비자는 본인이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바로 선택해서 추천을 받거나 색상 톤과 공간 이미지로 구성된 질문에 답변하는 대화형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명확하지 않았던 본인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재미를 더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색상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스마트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선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제품 사용에서 구매 등 전 과정에서 소비자 경험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통해 조합한 ‘나만의 컬러’는 삼성닷컴 또는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 본점에 방문해 팔레트를 직접 확인하며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45,000
    • +1.11%
    • 이더리움
    • 4,902,000
    • +4.99%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1.21%
    • 리플
    • 3,118
    • +0.68%
    • 솔라나
    • 204,500
    • +2.45%
    • 에이다
    • 698
    • +7.55%
    • 트론
    • 418
    • -0.95%
    • 스텔라루멘
    • 37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1%
    • 체인링크
    • 21,360
    • +3.44%
    • 샌드박스
    • 21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