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측 "일하고 싶다…개혁 우회하지 않을 것"

입력 2022-03-22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날 청와대 용산 집무실 이전 관련해 반대 뜻 밝혀
김은혜 대변인 "꼭 해야할 일, 국민 부담으로 남겨두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 6단체장과의 오찬 회동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 6단체장과의 오찬 회동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22일 청와대에 “일하고 싶다.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청와대의 용산 집무실 이전 반대를 간접 비판하면서 수용을 촉구한 것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민께서 정권 교체를 명한 것도 이제 제대로 일하라는 국민의 엄중한 바람임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관점에서 볼 때 정말 일 잘하는 정부, 유능한 정부가 되고 싶다"며 "새 정부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나라와 국민을 위해 잘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어떤 일이든 현실적인 난관은 있기 마련이다"며 "그러나 난관을 이유로 꼭 해야 할 개혁을 우회하거나 미래에 국민 부담으로 남겨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죄송합니다" 콘서트 끝나자 음주운전 시인한 김호중…팬들 반응은?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SNS에서 활개치는 'AI 걸프렌드'…딥페이크 악용 '제재 사각지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30,000
    • -0.91%
    • 이더리움
    • 4,275,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2.42%
    • 리플
    • 709
    • -1.94%
    • 솔라나
    • 237,700
    • -0.75%
    • 에이다
    • 653
    • -2.54%
    • 이오스
    • 1,093
    • -3.27%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1.41%
    • 체인링크
    • 23,080
    • +2.17%
    • 샌드박스
    • 595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