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SNS 떠도는 술 광고가 문제?…태국 정부 ‘위법’ 조사 나선 이유

입력 2022-03-17 2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블랙핑크 리사. (사진 제공=페르노리카 코리아)
▲블랙핑크 리사. (사진 제공=페르노리카 코리아)

태국 당국이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광고하는 술과 관련한 콘텐츠가 유포되는 것에 대해 조사에 나선다.

17일 일간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보건부 질병통제국은 주류규제위원회(OACC)에 리사의 술 광고 사진이나 영상 등을 SNS에 유포하는 이들에 대해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태국은 불교 국가로 모든 매체에 술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유명 위스키 업체의 아시아 지역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리사의 사진과 영상이 SNS 등에 유포되면서 정부가 나선 것이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네티즌은 태국 출신인 리사가 술 광고를 하는 것이 옳은 것이지 의문을 드러냈다. 다른 연예인들처럼 처벌 대상이 되는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류규제위원회(OACC)는 해당 광고를 유포하는 이들에 대한 조사는 물론 리사의 술 광고가 관련법에 저촉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질병통제국 측은 태국처럼 술 광고를 규제하지 않는 나라들이 있는 만큼, 리사의 광고 출연은 다른 나라의 법률을 위반하지는 않았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태국의 경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의 주류규제법 32조는 2008년 발효됐다. 이는 술을 선전하는 것은 물론 술이 담긴 술잔을 보여주거나 특정 주류의 브랜드를 보여주는 것 역시 금지다.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 밧(1800만원)의 벌금형 또는 1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한편 리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태국 출신으로 2016년 국내 걸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해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매직패스와 '상대적 박탈감'
  • 사무직 대신 '생산직' 간다…높은 연봉에 블루칼라 선호도↑ [데이터클립]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오늘의 상승종목

  • 05.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66,000
    • +0.52%
    • 이더리움
    • 3,443,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3%
    • 리플
    • 2,155
    • +2.81%
    • 솔라나
    • 140,400
    • +2.03%
    • 에이다
    • 413
    • +2.74%
    • 트론
    • 518
    • +0.39%
    • 스텔라루멘
    • 249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00
    • -0.68%
    • 체인링크
    • 15,600
    • +0.91%
    • 샌드박스
    • 121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