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1214.3원에 마감… 21원 내려

입력 2022-03-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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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원ㆍ달러 환율이 21원 급락하며 121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4원 내린 달러당 1214.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원이 넘는 하락 폭을 기록한 것은 2020년 3월 27일 이후 약 2년(721일) 만에 처음이다. 당시 환율은 22.2원 빠지며 1210.6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이틀 동안 28.5원 하락해 이달 초부터 이어졌던 상승분을 일부 되돌렸다. 이달 4일(종가 기준 1214.2원) 이후 8거래일 만에 121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새벽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했다. 다만 이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데다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로 이어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단이 평화안을 구상 중이라는 소식이 그간 시장에 퍼졌던 공포감을 해소하는 데 크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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