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임직원 연봉 1000만 원 일괄 인상

입력 2022-03-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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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근 카카오페이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신원근 카카오페이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올해 연봉조정 대상 임직원 모두에게 연봉 1000만 원 일괄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전날 사내 타운홀 회의(캔미팅)를 열고 임직원 연봉협상 결과와 보상 내용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는 연봉 1000만 원 인상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인상 폭은 성과, 직급 등에 따라 직원마다 차등이 아닌 일괄 인상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사내복지 강화를 위해 복지 포인트 및 식대 지원비 30만원 인상과 대출이자 지원 등을 포함한 복지 개편안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는 올해 연봉과 복지 지원금을 합해 총 1360만 원을 일괄 인상한다. 개개인별 성과에 따른 성과급을 제공하는데 더해 스톡옵션 차등 배분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보상 금액은 개인마다 더 커질 전망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카카오페이 성장을 함께 이뤄온 임직원들과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카카오페이가 ‘제2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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