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 중기중앙회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 기대"

입력 2022-03-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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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은 지난 2월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 2월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국회사진취재단)

중소기업계가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대·중소기업 간 상생문화 정착과 양극화 해결을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산업계의) 0.3%를 차지하는 대기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57%를 차지하고, 99% 비중인 중소기업은 25%에 불과하다"며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경제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거 한국경제가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을 펼치면서 대·중소기업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중소기업의 창의와 역동성을 저하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선인은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해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중소기업계의 상징적 인물을 임명하겠다는 약속을 세 차례나 표명했다"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문화 정착과 양극화 해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보완, 디지털 전환 및 혁신역량 강화 등 중소기업계가 요구해온 과제 대부분을 공약에 반영했다"며 "중소기업 정책공약들이 새정부의 국정아젠다로 이어져 국민 모두가 행복한 688만 중소기업 성장시대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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