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러 중앙은행 “9월까지 루블화 외화 환전 중단”

입력 2022-03-09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모스크바 환전소에 통화별 환율이 표시돼 있다. 모스크바/AP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환전소에 통화별 환율이 표시돼 있다. 모스크바/AP연합뉴스

러시아 중앙은행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 은행들이 루블화 외화 환전을 앞으로 6개월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인출도 1만 달러(약 1200만 원)로 제한된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러시아중앙은행은 이날 자정 후 웹사이트에 성명을 내고 "임시 명령 기간 시민들에게 외화를 팔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간은 9월 9월까지로 설정됐다.

이에 따라 외화를 루블화로 환전하는 건 한도 없이 계속할 수 있지만 자국 내 은행에 개설된 외환계좌의 현금 인출 한도액은 6개월간 1만 달러(약 1200만 원)로 제한된다. 외환계좌의 돈은 표기된 외환 종류와 무관하게 달러로만 인출되며, 1만 달러가 넘는 인출액은 루블화로 자동 환전된다고 러시아 중앙은행은 덧붙였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사회의 초고강도 제재로 루블화 가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자 러시아 중앙은행이 특별 조치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세르게이 알렉사셴코 전 러시아중앙은행 부총재 "러시아 통화 당국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개인 예금에 손을 대는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뱅크런이 없었다면 곧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잭팟’…5대 증권사 1분기 영업익 3조
  •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직 다시 수행하겠다"
  • "하루만 4개월 치 팔았다"…G마켓 'JBP 마법' 뭐길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91,000
    • +0.9%
    • 이더리움
    • 3,099,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48%
    • 리플
    • 2,087
    • +1.26%
    • 솔라나
    • 130,100
    • +0%
    • 에이다
    • 391
    • +0%
    • 트론
    • 437
    • +0.92%
    • 스텔라루멘
    • 24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50
    • +4.52%
    • 체인링크
    • 13,600
    • +1.57%
    • 샌드박스
    • 123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