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세계은행·IMF, 우크라에 수개월 내로 30억 달러 자금 지원

입력 2022-03-02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통화기금(IMF)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국제통화기금(IMF)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우크라이나에 30억 달러(약 3조60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데이비드 맬패스 WB 총재는 이날 합동 성명을 수개월 내로 30억 달러의 지원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최소 3억5000만 달러의 긴급 자금이 이르면 이번 주 이사회 승인을 위해 제출되고, 건강과 교육 지원 자금으로 2억 달러도 수개월 내에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IMF의 경우 6월까지 22억 달러 규모의 자금조달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데 우크라이나가 최근 요청한 긴급 지원안을 이르면 다음 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와 맬패스 총재는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강제로 피난을 가고 있으며, 국가의 물리적 기반 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끔찍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전쟁과 이로 인한 난민 위기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2: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32,000
    • -0.51%
    • 이더리움
    • 5,173,000
    • -1%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0.36%
    • 리플
    • 727
    • -1.22%
    • 솔라나
    • 246,000
    • +1.36%
    • 에이다
    • 668
    • -1.04%
    • 이오스
    • 1,167
    • -1.19%
    • 트론
    • 164
    • -3.53%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2.78%
    • 체인링크
    • 22,540
    • -2.55%
    • 샌드박스
    • 635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