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 시·군 고용률 1.1%P↑…경기 시흥은 실업률 1위

입력 2022-02-2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흥·안산·거제 등 제조업 비중 높은 지역서 실업률 높아

▲통계청은 22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서 작년 하반기 시 지역의 취업자는 1342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만2000명(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통계청)
▲통계청은 22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서 작년 하반기 시 지역의 취업자는 1342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만2000명(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통계청)

작년 하반기 전국 9개 도에 있는 시·군의 고용률이 1년 전보다 1.1%포인트(P) 오르고 취업자도 43만 명 넘게 늘었다. 시별 실업률은 경기도 시흥시에서 가장 높았다. 시흥은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이 컸던 제조업 기반 도시다.

통계청은 22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서 작년 하반기 시 지역의 취업자는 1342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만2000명(3.3%)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용률은 60.6%로 1.1%P 상승했다.

9개 도에 있는 군 지역 취업자는 208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4000명(1.2%) 늘었고, 고용률(68.1%)도 1.1%P 올랐다. 7개 특별시·광역시의 구 지역 취업자는 1112만9000명이며, 고용률은 56.7%로 나타났다.

김경희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지난해 하반기는 고용 개선세의 영향으로 시·군·구 취업자는 증가하고 고용률은 상승했다"며 "고용률은 농림·어업 취업자가 많은 군 지역에서 높았고, 실업률은 구직활동이 활발한 청년층이 높은 구 지역에서 높았다"고 설명했다.

시 지역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72.5%), 충청남도 당진시(68.8%), 경기도 이천시(68.4%) 등에서 고용률이 높았다. 군 지역에서는 경상북도 울릉군(84.3%), 전라북도 장수군(79.5%) 등에서 높았고, 구 단위에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79.5%), 부산광역시 강서구(63.6%) 등에서 높았다.

9개 도의 시 지역 실업자는 42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만7000명(-20.2%) 감소했고, 실업률(3.1%)도 0.8%P 하락했다. 군 지역의 실업자는 2만5000명으로 6000명(-19.0%) 감소했고, 실업률은 0.3%P 하락한 1.2%로 나타났다. 구 지역 실업자는 46만9000명, 실업률은 4.0%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실업률이 높은 지역은 경기도 시흥시(5.3%)와 안산시(4.8%), 경상남도 거제시(4.5%)와 김해시(4.3%) 등이었다. 이들 지역은 주로 광·제조업의 비중이 높은 곳이다. 경기도 시흥시와 경상남도 거제시의 경우, 광·제조업 비중이 각각 36.4%, 43.7%에 달한다. 제조업이 코로나19의 충격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 지역에서는 경상북도 칠곡군(3.1%), 충청북도 증평군(2.6%), 경기도 연천군(2.2%) 등에서 높았다. 구 단위는 서울특별시 관악구(5.9%), 부산광역시 동래구(5.1%), 인천광역시 남동구(4.9%) 등에서 실업률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시 지역의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75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만5000명(5.1%) 늘었다. 고령층(65세 이상) 취업자도 137만8000명으로 12만4000명(9.9%) 증가했다. 청년층 고용률(40.7%)은 2.3%P 늘었고, 고령층 고용률(35.0%)도 1.2%p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된 채 종전하나⋯“트럼프, 측근에 전쟁 종료 용의 시사”
  • 4월 가격인하 제품은?…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최고’, 전쟁·외인·신현송 악재
  • 26.2조 '초과세수 추경'…소득하위 70% 1인 10~60만원 준다 [전쟁추경]
  •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비상경영’·아시아나 ‘국제선 감편’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단기 최대 리스크는 '중동 사태'⋯환율 큰 우려 안해"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18,000
    • +1.09%
    • 이더리움
    • 3,183,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2.42%
    • 리플
    • 2,023
    • +0.15%
    • 솔라나
    • 125,200
    • -0.56%
    • 에이다
    • 364
    • -1.89%
    • 트론
    • 473
    • -2.27%
    • 스텔라루멘
    • 253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50
    • -0.91%
    • 체인링크
    • 13,330
    • +1.29%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